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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가 후반기 캐슬파크의 수비라인 완성을 위해 수비수 김대호, 황도연을 영입했다.
수원FC는 13일 상반기 문제점이었던 수비라인을 보완하기 위해 왕성한 활동량과 파워풀한 신체능력을 바탕으로 모든 수비 포지션이 소화 가능한 김대호를 자유계약으로, 빠른 스피드를 바탕으로 대인방어 능력이 뛰어난 황도연을 임대 영입했다.
두 선수의 영입으로 수비라인 보강을 꾀한 만큼, 최근 3경기 연속 무실점과 함께 3연승을 달리고 있는 팀 분위기에 든든한 지원군이 될 전망이다. 메디컬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두 선수는 선수단에 합류하여 7월 경기 출전을 위해 기존 선수와 호흡을 맞추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