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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부산 아이파크 고경민이 K리그 최초 3시즌 연속 해트트릭 기록을 달성했다.
이전까지 K리그에서 2시즌 연속 해트트릭을 기록한 선수들은 고경민을 포함 총 13명(조긍연, 김현석, 샤사, 김종건, 나드손, 산드로, 몰리나, 김신욱, 윤상철, 이동국, 조찬호, 로페즈, 고경민)이었다.
또 고경민은 이번 해트트릭으로써 K리그에서 개인 통산 3회 이상 해트트릭을 성공시킨 13번째 선수로 기록됐다. 고경민 이전에는 샤샤, 김도훈, 데얀(이상 6회), 이동국(5회), 윤상철, 세르게이, 정해원, 라데, 조긍연, 박주영, 조나탄, 최진호(이상 3회) 등 12명이 통산 3회 이상 해트트릭 기록의 보유자였다. 개인 통산 2회 이상 해트트릭을 달성한 선수는 총 33명, 한 번이라도 해트트릭을 성공시킨 적이 있는 선수는 총 117명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