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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FC안양이 부천FC를 잡고 순위 상승에 성공했다.
이로써 승점 30(8승6무13패)을 획득한 안양은 서울이랜드와 승점 동률을 이룬 뒤 다득점에서 앞서 8위로 자리바꿈했다.
안양은 2연승을 했고 부천은 3연패와 함께 8경기 연속 무승(2무6패)의 늪에 빠졌다.
팽팽하게 이어지는 듯 했던 승부의 균형은 전반 20분 기울어졌다. 왼쪽 코너킥 찬스에서 채광훈이 올려준 것을 이상용이 뒷공간을 파고들며 머리로 해결했다.
부천은 후반 41분 공민현의 만회골로 영패를 면한 것에 만족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