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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26)을 영입하기 전 토트넘의 타깃은 마르코 아센시오(22·레알 마드리드)였다.
손흥민은 데뷔시즌이던 2015~2016시즌 40경기에 출전, 8골밖에 터뜨리지 못했다. 그러나 2016~2017시즌에는 46경기에 출전, 21골을 폭발시키며 팀 내 주전멤버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에는 52경기에서 18골을 기록했다.
토트넘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병역면제를 받은 손흥민을 반기는 분위기다. 포체티노 감독은 "손흥민에게 축하를 전하고 싶다. 병역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중요한 우승을 차지했다. 손흥민에게는 중요한 일이다. 이어 구단에도 축하를 전하고 싶다. 토트넘은 큰 자산을 지키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