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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무장'한 경남FC(대표이사 조기호)가 22일 오후 2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서울과 2018년 KEB하나은행 K리그1 29라운드를 펼친다.
반면 서울은 한때 3연승으로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으나, 최근 5경기에서 1무4패로 승점은 단 1점에 불과했다. 1득점-9실점을 기록해 공격진의 창은 무뎠고 수비진의 방패는 부실했다.
두 팀은 올 시즌 1승 1무를 기록하며 경남이 상대 전적에서 앞서 있다. 경남은 지난 20라운드 서울 원정에서 말컹의 2골-1도움에 힘입어 극적인 재역전승을 했다. 지난 전남전 데뷔골을 기록한 김종진과 경남의 핵심 공격수 말컹을 앞세워 이번 서울과의 경기에 승리하여 한가위를 맞아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하겠다는 각오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