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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맨'다비드 데 헤아(28·맨유)의 치명적 실수가 뼈아팠던 한판이다.
다시 바르셀로나로 돌아와, 1차전 홈경기에서 0대1로 패한 채 바르셀로나 원정길에 오른 맨유는 2차전 개시 20분만에 0-3으로 끌려가는 상황을 맞이했다. 그리고 후반 16분 필리페 쿠티뉴에게 중거리 슛에 의해 회복불능 상태까지 이르렀다. 20년만의 '누캄프의 기적'을 꿈꾼 맨유는 8강 진출에 만족해야 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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