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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국제축구연맹(FIFA) 홈페이지는 2019년 FIFA U-20 월드컵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역사적인 결승전 프리뷰에서 주목할 선수로 한국 간판 스타 미드필더 이강인(18·발렌시아)와 상대 골키퍼 안드리 루닌(20·레가네스)을 꼽았다.
골키퍼 루닌에 대해선 '레알 마드리드 영건으로 유로예선에선 A대표팀에 합류하기도 했었다. 비록 그는 콜롬비아와 8강전서 결장했지만 이탈리아와의 4강전 등 5경기서 3실점에 그칠 정도로 훌륭한 선방을 했다'고 평가했다.
FIFA는 한국 남자 축구 대표팀이 FIFA 주관 대회 처음으로 결승전에 오른 점도 주목했다. 또 한국이 이 대회에서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으로 우승팀이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한국에 앞서 카타르와 일본이 이전 U-20 대회 결승에 올랐지만 준우승에 머물렀다.
FIFA 프리뷰에서 우크라이나는 공격수 시칸과 불레차 등의 공격력이 좋은 팀이라고 봤고, 한국은 준비와 정신무장이 잘 된 게 승리 공식이라고 평가했다. 또 이강인의 훌륭한 게임 메이킹과 팀 조직력이 잘 어우러졌다고 봤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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