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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지난시즌 사상 최초 '잉글랜드 트레블'을 달성한 호셉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48)의 역사 창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131경기 전후로 100승을 달성한다면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소경기 100승 달성 사령탑으로 올라선다. 기존 1위는 무리뉴 전 맨유 감독으로 142경기째 100승을 넘겼다.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162경기) 아르센 벵거 전 아스널 감독(179경기) 라파 베니테스 전 뉴캐슬 감독(181경기)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전 풀럼 감독(187경기)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 두 시즌 맨시티를 이끌고 프리미어리그 2연패를 차지한 과르디올라 감독이 내년 5월에도 프리미어리그 트로피를 들어 올린다면 퍼거슨 전 감독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다. 여태껏 프리미어리그에서 3연패를 달성한 감독은 퍼거슨뿐이다. 퍼거슨 시절 맨유는 2007년부터 2009년까지 3년 연속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올랐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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