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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브라질 리그 최고의 미드필더 신분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입성했던 루카스 실바(26)가 끝내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 족적을 남기지 못했다.
2015년 1월 1300만 유로 이적료에 크루제이루에서 레알로 이적한 실바는 4년 반이란 시간 동안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경기, 유럽챔피언스리그 1경기 등 레알에서 9경기 출전에 그쳤다. 전력 외 선수로 분류돼 프랑스 올랭피크 마르세유(2015~2016)와 크루제이루(2017~2019)에서 임대 생활을 했다. 올 시즌을 앞두고 팀에 돌아왔지만, 그를 위한 자리는 없었다. 2020년 6월까지인 계약을 3일 부로 상호합의하에 해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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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이탈리아 세리에A 클럽 제노아 이적 직전 단계까지 갔던 실바는 여전히 세리에A 입성을 바란다고 밝혔다. 자신의 스타일, 성격과 잘 맞을 것 같다고. 그러면서 "(레알에서 함께했던)카를로 안첼로티와 다시 일하게 된다면 매우 기쁠 것이다. 안첼로티는 최고의 전술가"라고 말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지난해 여름부터 나폴리를 이끌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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