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탄불(터키)=조성준 통신원]벤투호의 스리백 전술은 최악이었다. 5일 조지아전에서 허둥지둥했다. 공간은 공간대로 내줬다. 조지아를 제대로 공략하지도 못했다. 벤투 감독 스스로도 "오늘 경기는 최악이었다"고 했다.
이재성은 "스리백이라는 전술을 저도 뛰어봤지만 어려운 부분이 많다. 더 준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짚었다. 황인범은 "조지아전 전반전의 나쁜 모습이 다시 나와서는 안 된다. 한 번의 실수가 나쁜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했다.
손흥민은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그는 "전술적인 문제가 아니라 선수들의 정신력이 가장 큰 문제였던 것 같다. 저 같은 경우도 당연히 쓴 소리를 들어야하고, 이런 경기력에 있어서 주장으로서도 너무나 많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했다.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