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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발렌시아 이강인(18)이 한국인으로는 두번째로 스페인 정규리그에서 득점을 기록했다. 셀타비고 시절 박주영에 이은 두번째 기록이다.
이강인은 이날 4-4-2 포메이션의 허리 왼쪽 측면에 배치됐다. 이강인은 최근 출전 시간이 늘면서 빠르게 팀에 녹아들고 있다. 마르셀리노 감독 경질 이후 새 사령탑 셀라데스 감독은 이강인에게 점점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주고 있다. 이강인은 최근 첼시전에서 한국인 최연소로 유럽챔피언스리그 출전 기록도 새로 썼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유스 출신이다. 2011년 스페인으로 이주했고, 그곳에서 계속 성장했다. 그는 17세였던 2018년 10월 발렌시아 1군 경기에 데뷔했고, 16경기(모든 경기)만인 헤타페전에서 첫 골맛을 봤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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