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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압박에 많은 기회를 얻지 못했다."
경기 전 예측은 '리버풀의 압도적 승리'였다. 리버풀은 종전까지 개막 8연승을 달리며 1위에 랭크돼 있었다. 반면, 맨유는 12위(승점 9)에 머물러 있었다.
뚜껑이 열렸다. 맨유가 전반 36분 마커스 래시포드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았다. 하지만 후반 아담 랄라나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1대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은 "맨유는 수비만 한다. (수비 축구가) 그들의 방식일 수 있다. 괜찮다. 비난할 생각은 없다. 팩트를 말하는 것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결과적으로 우리가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 경기에서는 승리해야 한다. 경기 뒤 승리를 얘기할 수 없어서 실망했다. 이제부터라도 좋은 경기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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