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K리그 최종전까지 두 경기를 남겨두고 선두 울산 현대와 2위 전북 현대의 승점차는 여전히 3점이다.
|
|
|
대구에서 100번째 경기를 맞은 안드레 감독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선수를 교체했다. 박기동을 빼고 에드가를 투입하며 공격에 무게를 뒀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를 목표로 하는 만큼 뒤집기 승리를 통해 승점 3점을 가져오겠단 전략이었다. 전북은 전반 도중 부상 기미를 보인 홍정호를 불러들이고 김민혁을 투입했다. 대구가 의욕적으로 동점골 사냥에 나서려는 움직임을 보였지만, 후반 1분 만에 추가골을 내줬다. 상대 진영에서 정 혁의 공간패스를 건네받은 로페즈가 골문 좌측 하단을 찌르는 날카로운 왼발슛으로 골문을 열었다. 대구는 엎친데덮친격으로 김대원이 부상을 당해 황순민과 교체됐다.
대구=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