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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읽을 필요 없다" 퍼기 문화 도입하려는 솔샤르, 선수단에 경고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19-11-10 16:52


사진=REUTERS-X03469 연합뉴스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이 선수들에게 경고했다.

맨유는 10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트래포드에서 브라이턴과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를 치른다.

승리가 간절하다. '전통의 명가' 맨유는 올 시즌 리그 11경기에서 3승4무4패(승점 13)를 기록하며 14위에 머물러 있다. 결전을 앞둔 솔샤르 감독은 선수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경고를 보냈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10일 '솔샤르 감독이 선수들의 라이프 스타일 선택에 경고를 했다'고 보도했다. 솔샤르 감독은 과거 알렉스 퍼거슨 감독 시절의 얘기를 꺼냈다.

그는 "축구 선수는 많은 것을 경험할 수 있다. 하지만 지루할 수도 있다. 우리는 휴식을 취하고, 회복을 하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한다. 이것은 문화다. 하지만 이런 방법 덕분에 우리는 성공했었다. 소셜미디어는 읽을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이 매체는 '솔샤르 감독은 과거 성공 방법을 가지고 오려고 한다. 맨유는 퍼거슨 시절 이후 우승이 없다. 솔샤르 감독은 팀을 재건하는 한편, 팀 문화 변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 메시지는 분명하고 잔인하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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