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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리틀 태극전사들의 여정이 8강에서 마무리됐다.
한국은 초반 위기를 넘겼다. 전반 5분 무뇨즈의 절묘한 슈팅이 한국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이어 중원에서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한국은 14분 아쉬운 기회를 놓쳤다. 최민서의 왼발 슈팅이 골대를 강타했다. 이어 양팀은 일진일퇴의 공방을 이어갔다. 한국이 중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한국은 계속해서 공격을 이어갔다. 21분 최민서의 슈팅이 아쉽게 빗나갔다. 35분 변수가 생겼다. 홍성욱이 다치며 방우진을 투입했다. 38분 최민서의 왼발슛이 아쉽게 상대 골키퍼에 막힌 한국은 40분 가슴을 쓸어내렸다. 고메스의 날카로운 프리킥이 골대를 강타했다. 위기를 넘긴 한국은 전반을 0-0으로 마쳤다.
후반 역시 팽팽한 흐름으로 진행됐다. 후반 3분 3분 곤살레스의 컷백 슈팅은 다행히 수비를 맞고 굴절됐다. 이어 반격에 나섰다. 11분과 15분 최민서가 아크정면에서 두차례 강력한 슈팅을 날렸지만 아쉽게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김 감독은 17분 김륜성을 빼고 정상빈을 투입해 공격의 속도를 높였다. 멕시코도 승부수를 띄웠다. 26분 알바레스 대신 루나를 넣었다. 한국은 32분 선제골을 허용했다. 오른쪽에서 루이스가 올려준 볼을 아빌라가 껑충 뛰어올라 헤더로 한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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