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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파비오 카펠로 감독(73)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에게 경기 도중 교체로 나가는 현재 상황을 받아들이라고 조언했다.
카펠로 감독은 "교체 직후 벤치에 앉지 않고 사리 감독과 논쟁을 벌이는 건 그다지 좋아 보이지 않는다. 좋은 플레이를 펼칠 때만이 아니라 교체될 때에도 챔피언이 돼야 한다. 동료들을 조금 더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호날두의 행동을 비판했다. 반면 사리 감독은 "교체된 선수가 화를 내는 건 지극히 당연하다. 힘든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준 호날두에게 고맙다"고 소속팀 공격수를 감쌌다. 호날두는 11월 들어 3경기 연속 침묵 중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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