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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가족 같은 분이라 달려간 것 같다."
이어 "들어가기 전에 연결고리가 되라고 했다. 공격적으로 하라고 주문했다. 기회도 많이 온 것 같다. 경기 전에 감독님이 나를 위해 뛰어달라고는 하지 않았다. 그것은 프로가 아니라고 하셨다. 홈에서 승리가 없었기 때문에 팬들을 위해 꼭 승리해달라고 이야기해주셨다. 많은 팬들이 오셨는데 승리해서 기쁘다"고 했다. 득점 후 문창진은 유 감독에게 달려갔다. 그는 "감독님이 따뜻하신 분이다. 경기를 많이 나오지 못했지만 뒤에서 많이 챙겨주셨다. 가족 같은 분이라 달려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훈련할때도 감독님이 자주 나오시지는 못했다. 치료하셨다. 준비 과정도 좋았다. 이번 경기를 앞두고 3주 동안 경기가 없었는데 더 간절하게 준비했다. 감독님이 요구하는 것에 대해 실행하려고 많이 준비했다. 그러다보니 홈에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다"고 했다.
문창진은 마지막으로 "올해 감독님이 마지막이실지는 모르겠다. 매경기 인천이 후반기에 강했다. 좋은 경기 보여준 것 잘 알고 계실 것이다. 많이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가 준비 잘하고 감독님이 원하는 축구 맞춰가려고 하고 있다. 경남전도 불안하지는 않다. 그렇기 때문에 마지막 경기도 좋은 경기를 할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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