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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토트넘이 올림피아코스를 누르고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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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호기롭게 경기에 나섰다. 무리뉴 감독의 UCL 복귀전이었다. 웨스트햄과의 원정경기 선발 출전 명단에서 벤 데이비스만 제외했다. 데이비스는 부상이다.
그러나 전반 6분 토트넘은 일격을 당했다. 2선에서 올림피아코스의 공격수 엘 아라비가 그대로 중거리슛팅을 때렸다. 골네트를 갈랐다.
토트넘이 공세를 펼치던 전반 19분 올림피아코스가 한 골을 더 넣었다. 코너킥 상황이었다. 짧게 연결했다. 길헤르메가 흘렸다. 이를 2선에 있던 세메도가 달려들어 골로 만들어냈다
무리뉴 감독은 바로 수정에 들어갔다. 전반 29분 다이어를 불러들였다. 그리고 에릭센을 집어넣었다. 그러나 전반이 끝날 때까지 이렇다할 찬스를 만들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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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파상 공세
그러던 전반 종료 직전 토트넘이 한 골을 넣었다. 올림피아코스 수비수가 실수했다. 이를 알리가 그대로 잡아서 슈팅, 골을 만들어냈다. 반전의 신호탄이었다.
후반 들어 토트넘은 4분만에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드로인을 빨리 연결했다. 모우라가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잡았다. 손흥민이 쇄도했다. 수비들이 손흥민을 따라갔다. 뒤에 있던 케인이 자유로웠다. 모우라는 케인에게 크로스했다. 케인이 그대로 슈팅, 골을 만들어냈다.
무리뉴 감독은 후반 16분 모우라를 빼고 시소코를 넣었다. 오른쪽에서 파워를 추가했다. 공세를 계속 펼쳐나갔다. 후반 28분 역전골을 넣었다. 델레 알리가 흔들고 크로스했다. 손흥민이 머리로 방향을 틀었다. 오리에가 잡고 그대로 슈팅했다. 골이었다.
토트넘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후반 32분 케인이 한 골을 추가했다. 에릭센이 올린 프리킥을 그대로 헤딩슛으로 연결, 골을 만들어냈다. 4-2가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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