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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한국프로축구연맹 상벌위원회(조남돈 위원장)가 K리그 판정 공정성을 거론한 전북 현대 조세 모라이스 감독(포르투갈 출신)을 징계했다.
당시 전북은 2019년 하나원큐 K리그1 파이널A 37라운드 울산 현대전서 1대1로 비겼다. 모라이스 감독은 또 "경기력으로는 전북이 이겨 마땅한 경기다. 그러나 축구가 늘 경기력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 오늘 무승부가 아쉽지만 아직까지 기회는 있다. 38라운드까지 전북은 전북이 할 부분을 하고 나머지는 운에 맡기겠다"고 말했다.
당시 선두 울산이 승점 78점으로 전북(승점 75)에 승점 3점 앞선 상황, 안방에서 전북을 꺾으면 남은 최종전 포항전(12월 1일, 울산종합운동장) 결과에 상관없이 리그 1위, 우승을 조기 확정지을 수 있는 경기였다. 2위 전북은 리그 3연패 불씨를 살리기 위해 반드시 승점을 따야 사는 경기였다. 반드시 비기거나 승리해야 내달 1일 마지막 라운드 강원전으로 챔피언 결정전을 미룰 수 있었지만 대혈투는 1대1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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