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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전북 현대의 리빙 레전드 이동국(39)의 표정이 모든 걸 말해줬다.
전북은 최종전을 2위로 시작했다. 울산에 승점 3점 뒤진 상황이었다. 강원을 꺾어도 울산이 포항과 비기면 우승을 할 수 없었다. 불리했다. 하지만 전북은 손준호의 골을 끝까지 지켜냈고, 울산은 충격적으로 4골을 실점하며 무너졌다. 79점 동률에 다득점에서 1골 앞서며 2019시즌은 전북의 극적인 역전우승으로 끝났다. 이동국을 영입한 2009년 이후 차지한 7번째 우승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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