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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가레스 베일+하메스 로드리게스=폴 포그바.
포그바를 좋아하는 지단 감독은 지난 여름 이적 시장에서 그를 데려오기 위해 애썼고, 선수도 공개적으로 레알행을 원한다고 밝혔지만 결국 팀을 떠나지 못했다. 포그바는 현재 부상으로 맨유에서 경기에 제대로 나서지 못하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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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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