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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아시아 축구 최고 스타 손흥민(27·토트넘)이 최근 국제축구연맹(FIFA) 산하 국제스포츠연구센터(CIES)가 최근 발표한 유럽 35개 프로축구리그 소속 선수들의 경기력 지표 '2019~2020시즌 인스탯 퍼포먼스 인덱스'에서 공동 17위에 올랐다. FIFA가 스위스 뇌샤텔대와 공동으로 설립한 CIES는 골과 도움 등 공격포인트 뿐 아니라 소속팀의 성적, 포지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인스탯 퍼포먼스 인덱스를 산출한다.
손흥민은 EPL 선수 중에는 7위에 올랐다. 토트넘 선수 중 가장 높았다. 마레즈, 데브라이너(이상 맨시티), 로버슨, 반다이크, 사디오 마네(이상 리버풀) 라힘 스털링(맨시티) 그 다음이었다.
2018년 여름 유벤투스 이적 후 경기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공동 25위(332점)로 손흥민보다 8계단이나 아래에 머물렀다. 손흥민은 최근 번리전에서 약 80m를 빠른 드리블 돌파 후 득점하는 역대급 원더골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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