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쯤 되면 거의 노골적인 외면이라고 봐도 될 듯 하다. 팀이 이기든 지든 상관없이 이승우(21)는 쓰이지 않는다.
그러나 전반 막판부터 흐름이 일방향으로 흘렀다. 쥘터 바레험의 오마르 고베아가 전반 종료 직전과 후반 4분에 연속 골을 넣으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후반 9분에 다비 데 파우의 골까지 터지면서 쥘터 바레험이 4-1로 달아났다. 분위기와 흐름을 바꾸려면 이때 교체가 이뤄질 법 했다. 이승우도 기대해봤을 것이다. 그러나 벤치는 움직이지 않았다. 결국 신트트라위던은 후반 추가시간에 압둘라 시사코에게도 골을 내주며 1대5로 대패했다. 이 패배로 신트트라위던은 리그 10위(6승4무9패)로 떨어졌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사주로 알아보는 내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