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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이 정중하게 인터뷰를 거절하고 퇴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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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손흥민은 믹스트존에 모습을 드러냈다. 영국 현지 기자들이 손흥민을 불렀다. 손흥민은 미안하다며 지나갔다. 한국 취재진과도 눈이 마주쳤다 "죄송합니다"라며 인사한 뒤 퇴근했다.
한편 조제 무리뉴 감독은 손흥민을 변호했다. 그는 "내가 봤을 때 레드카드가 아니었다"면서 확실히 말했다. 그러면서 "누구는 레드카드라고 하고 어떤 이는 아니라고 할 것이다. 내게는 주심의 명백한 실수"라고 했다. 이어 "뤼디거는 이 경기가 끝나고 병원가서 스캔해야 한다. 넘어지는 것을 봤을 때는 갈비뼈가 부러졌을 것"이라고 했다. 손흥민과 넘어진 다음 뤼디거의 과한 리액션을 비아냥된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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