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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축구팬들의 시선이 동아시안컵이 열린 부산에 쏠린 사이, 강릉에선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김학범 감독의 지휘 아래 고강도 훈련을 진행하고 있었다.
선수들의 얘기를 접한 김 감독은 손사래부터 쳤다. 그는 "브라질 선수들이 해변 위를 달리는 훈련을 한다. 모래가 움푹 파이기 때문에 (체력증진에)도움이 많이 된다. 이번의 경우에는 시간을 정해놓고 뛰지 않았다. 각자의 속도에 맞춰 뛰면 되는 거였다"며 선수들이 '엄살'을 피우는 것이라는 뉘앙스를 풍겼다. 하지만 "휴식을 취하면서도 체력과 전술 훈련에 집중했다"는 말로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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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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