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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U-18 개성고 출신 성호영(21)을 영입했다.
우선 지명으로 입단한 성호영은 공격형 미드필더, 측면 공격수로 활약할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2018년 전국체전 준우승을 경험한 성호영은 1m73의 비교적 단신이지만 순발력이나 볼 터치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섰을 때는 원활한 공수 전환과 빠른 공격 전개에 장점을 나타내고 있다.
유소년 출신 성호영은 "K리그1 승격한 해에 입단하게 돼 더욱 영광이다. 개성고에서 같이 축구를 했던 (김)진규형, (이)동준형, (이)상준형, (김)정호와 (황)준호 등이 많아서 마음은 편하다. 하지만 더욱 경쟁심이 생긴다"고 말했다.
한편, 2일 오전 클럽하우스에서 시무식을 치른 부산은 오는 1월 중순까지 국내 전지훈련을 치른 후 태국 치앙마이로 떠나 2월 초까지 동계 해외 전지훈련을 치를 예정이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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