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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이 최영준 파트너를 찾았다. 호주 미드필더 브랜던 오닐이다.
중앙 미드필더와 수비형 미드필더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오닐은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폭넓은 반경을 커버할 뿐만 아니라 뛰어난 패싱력으로 공격의 물꼬를 터주는 역할이 가능하다. 세트피스시 전담 키커를 맡을 정도로 정교한 킥과 강한 중거리 슈팅력 또한 보유하고 있어 A리그에서는 페널티 박스 밖에서 프리킥과 슈팅으로 종종 직접 득점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포항은 최영준 임대 영입에 이어 오닐까지 합류시키며 탄탄한 미드필더진을 구축하게 되었다.
오닐까지 합류한 포항 선수단은 14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 태국 부리람에서 2020시즌을 위한 본격적인 동계 전지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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