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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태국)=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대표팀도 직접 체험한 방콕의 교통 체증.
하지만 대표팀 선수단을 태운 버스는 5시30분이 넘도록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5시40분 경 선수단이 훈련장에 도착했다.
방콕은 교통 체증으로 유명한 도시다. 대표팀 숙소는 방콕 시내 북쪽에 위치한 호텔인데, 훈련장까지 약 30km 정도 거리가 있었다. 교통 체증을 감안해 일찍 출발한다고 했는데, 시내에서 고속도로로 나올 때까지의 체증이 생각보다 심했다.
대표팀 관계자는 "출발 전 팀 미팅이 10분 정도 더 진행됐다. 그래도 일찍 출발한다고 했는데, 방콕의 교통 체증을 직접 경험했다"고 말하며 "내일부터는 경기장에 일찍 도착하는 한이 있더라도, 조금 더 빨리 이동을 해야할 것 같다"고 밝혔다.
대표팀 미드필더 김동현(성남)은 "송클라는 경기장도 가깝고, 훈련장도 가까웠는데 여기는 다 멀다. 그게 두 도시의 차이"라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대표 선수라면 그런 문제는 다 이겨내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방콕(태국)=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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