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아찔한 교통사고. 상주상무가 분위기를 잡고 더 단단해질 수 있을까.
개막을 앞두고 발생한 사고. 감독과 선수들은 깜짝 놀란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구단 관계자는 "선수단 사고에 모두가 깜짝 놀랐다. 불행 중 다행히도 큰 부상은 아니라는 소식에 안도했다. 감독님과 선수들은 부상 선수들을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준비하자고 분위기를 다잡고 있다"고 전했다.
부상으로 병원에 있는 선수들도 마음이 좋지 않다. 이날 승합차에는 이동수 이상기 등 5명이 타고 있었다. 특히 22세 이하(U-22) 선수인 오세훈 전세진 김보섭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구단 관계자는 "전세진 김보섭 등은 '정말 괜찮다. 퇴원하고 싶다'고 한다. 하루 빨리 팀에 복귀해 걱정을 덜어주고 싶다는 뜻이다. 오히려 팀에서 '건강을 위해 상태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릴 정도다. 부상을 입은 지원스태프 역시 마음을 많이 쓰고 있다. 좋은 상황은 아니다. 하지만 모두가 걱정하면서 더 힘을 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무료로 알아보는 나의 운명의 상대
▶눈으로 보는 동영상 뉴스 핫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