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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2년 연속 선수 두고 싸우는 아스널과 나폴리.
페페가 빠지자 그 자리를 오시멘이 메웠다. 오시멘은 이번 시즌 릴 유니폼을 입고 18골 6도움을 기록했다. 페페에 이어 오시멘도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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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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