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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15일 오후 7시 여자 실업축구 WK리그 인천 현대제철과 수원도시공사의 개막전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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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넴은 '브라질 동료' 따이스, 비야를 통해 현대제철이란 팀을 알게 됐다. "비야와 함께 뛴 적은 없지만, 비야가 뛰던 팀에서 뛰어서 친분이 있었다. 비야가 브라질에 올 때마다 이팀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해줬다"고 설명했다. 비야와 따이스가 떠난 자리, 팬들의 기대가 크다. 승부를 결정지어야 할 외국인 공격수로서 부담감은 없을까. 네넴은 "선수로서 부담감은 당연하다"고 했다. 하지만 '프로페셔널'로서 비야, 따이스와의 비교는 단호히 거부했다. "비야가 이곳에서 자신의 일을 했듯이 나는 내가 할 일을 할 것이다. '네넴'이라는 이름으로 팬들의 기억에 남고 싶다"는 강한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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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갖춰진 올시즌 목표는 오직 하나다. 네넴과 엘리는 "통합 7연패 팀이고 좋은 선수가 많은 만큼 우리가 각자 역할을 잘해낸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매순간 우승을 위해 싸울 것"이라는 다짐도 잊지 않았다.
인천=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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