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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 살의 나보다 현재의 내가 더 낫다. 계속해서 더 나아질 것이다."
1971년 1월 18일생인 과르디올라 감독은 2주 후면 정확히 만 50세가 된다. 1978년 6월20일생인 '첼시 전설' 프랭크 램파드 감독은 만 41세. 그 나이 때 과르디올라 감독은 '티키타카' 바르셀로나에서 이미 14개의 우승 트로피를 수집했다. 마흔 살에 이미 유럽챔피언스리그 트로피만 2개를 들어올렸다. 이후 현재까지 총 29번의 우승을 경험했지만 마흔 살 이후로 맨시티 감독으로서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컵과 인연이 없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첼시전을 앞두고 나이와 관련한 질문에 "물론 그때의 나보다 지금의 내가 분명히 더 낫다"고 답했다. "감독이라는 직업은 경험이 도움이 된다. 예전에는 빨리 은퇴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더 나이가 들어서 은퇴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있다. 50살은 아주 괜찮은 나이"라며 미소 지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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