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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Not for sale! (판매 불가)'
토트넘이 주급 3억원 수준의 조건으로 재계약을 추진하고 있다고 했지만,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재정적 압박이 있어 재계약 논의가 미뤄지고 있다는 현지 보도가 나오며 현지 팬들 사이에서는 불안감도 생기고 있다.
레알도 손흥민을 데려가기는 쉽지 않다. 자금 압박이 있는 가운데 손흥민의 몸값이 1억유로를 훨씬 넘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토트넘 팬들이 손흥민의 이적 소식에 코웃음을 치고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을 떠날 선수가 아니라고 강조한다.
-하하하, 행운을 빌어 지단. 당신은 잭 클라크를 임대로 데려갈 수는 있을 거야.
-2억5000만유로에 라파엘 바란까지 주면, 생각해볼게.
-1억5000만에서 2억유로가 협상 시작 금액일텐데.
-판매 불가.
-손흥민은 어디에도 가지 않아.
-꺼져, 지단. 손흥민은 우리 선수고, 절대 안팔아.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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