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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페르난지뉴가 맨시티에 잔류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디.
페르난지뉴는 35세지만, 올 시즌에도 여전히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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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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