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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정말 행운이네."
맨유 전설 게리 네빌이 루크 쇼(맨유)의 거친 태클을 강하게 비판했다.
경기가 0-0이던 전반 30분. 쇼가 상대 공격을 막기 위해 태클을 시도했다. 심판은 옐로카드를 꺼냈다. 하지만 네빌은 쇼가 퇴장당하지 않은 것이 행운이라고 말했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네빌이 쇼가 레드 카드를 피한 것이 럭키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네빌은 "쇼가 한 것은 반칙이다. 볼을 놓친 뒤 스터드로 상대 정강이를 넘어 옆구리를 향했다. 공을 놓친 뒤 곤란한 상황일 수 있다. 하지만 이는 확실히 파울이다. 나는 그에게 행운이 따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장면을 본 리버풀 전설 제이미 레드냅 역시 문제를 제기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레드냅은 쇼가 퇴장당하지 않은 것이 놀랍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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