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10번째 골 넣으려고?'
영광스러운 경기. 웃지 않은 한 명이 있다. 스콧 맥토미니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맨유는 경기 종료 직전까지 매우 우세한 경기를 펼쳤다. 후반 추가 시간 9번째 골이 나왔다. 하지만 맥토미니는 동료들의 세리머니에 만족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대신 팀 동료에게 맨유가 더 많은 골을 넣길 원한다는 명백한 암시로 공을 향해 손짓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맥토미니는 동료들이 축하를 위해 (포지션 위치) 떠나는 사실에 화가 난 표정이다', '영웅이다. 그의 축구 재능과 성격, 직업윤리는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