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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프랑스 리그앙 파리생제르맹(PSG)의 간판 골잡이이자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에 끊임없이 휩싸이던 킬리안 음바페(23)가 자신의 거취에 관한 암시를 했다. 한 인터뷰에서 팀 동료인 네이마르의 재계약에 대해 매우 우호적인 표현을 한 것. 해외 축구전문매체는 이런 반응이 이적이 아닌 재계약의 전조라고 해석하고 있다.
최강의 공격 파트너가 잔류한다는 발표에 음바페도 리그에 남아 다시 한번 우승과 함께 지난 시즌 못 이룬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의 꿈에 도전하려는 의지가 생긴 것으로 보인다. 음바페는 최근 "PSG에서 정말 행복하다"면서 구단의 재계약안에 대해 "고심중이다"라고 말했다. 결단을 머지않아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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