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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EPL 맨체스터시티의 기세가 놀랍다 못해 무섭다. 리버풀 원정에서 상대를 4대1로 대파했다. 후반에만 4골을 뽑았는데 3골을 몰아치는데 걸린 시간은 단 10분이었다. 리버풀 골키퍼 알리송의 실수 포함 상대 수비진을 괴멸시켰다.
맨시티는 최근 절정의 경기력과 좋은 흐름을 타고 있다. 리그에서 무려 10연승 행진이다. 또 리그 14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리고 있다. 리그 마지막 패배가 지난해 11월 21일 토트넘에 당한 0대2 패였다.
리버풀 맨유 출신 EPL 전문가 마이클 오언은 EPL 홈페이지에서 "경이로운 맨시티는 4개 대회에서 우승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오언이 말한 4개 대회는 정규리그, FA컵, 리그컵, 그리고 유럽챔피언스리그다. 정규리그에선 1위를 달리고 있다. FA컵에선 스완지시티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리그컵 결승에선 토트넘과 만난다. 유럽챔피언스리그 16강에선 뮌헨글라드바흐와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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