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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토트넘의 무리뉴 감독이 논란이 되고 있는 베일의 SNS 게시물에 대해 완전히 틀린 내용이라고 밝혔다.
풋볼런던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14일 열리는 영국 맨체스터 시티 원정 경기를 앞두고 열린 사전 기자회견에서 베일이 올린 게시물에 r관한 질문을 받았다. 무리뉴 감독은 "기자회견이 선수 개인에 대한 것이 아니라 경기에 관한 것이길 바라지만, 베일의 게시물엔 현실과 모순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언급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인정한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시즌이 시작된 이래로, 모든 것을 공개하고 싶지 않았다. 하지만 현재 상황에 대해 언급해야 한다고 느꼈다. 그 게시물은 베일의 책임이 아닐 수도 있다. 하지만 훈련 세션이 훌륭했고 준비가 되어있다고 보여준 게시물은 완전히 틀렸다"고 말했다.
끝으로 무리뉴 감독은 "선수의 느낌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코치, 스포츠 과학자 그리고 의무팀은 선수의 느낌을 거스르지 못한다. 그래서 베일은 에버턴전 출전 준비가 안 돼 있었다. 만약 그가 내일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되었다면 명단에 포함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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