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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테스트를 통과하지 못했다."
조제 무리뉴 감독은 이날 경기 주전 라이트백으로 자펫 탕강가를 선택했다. 맷 도허티가 벤치에서 대기했다. 오리에는 아예 엔트리에서 빠졌다. 지난달 29일 리버풀전 무단 조기 퇴근으로 위기를 겪었던 오리에는 브라이튼전 결장 후 첼시전부터 다시 그라운드에 복귀했지만, 이번 주중 열렸던 에버튼과의 FA컵 경기를 포함해 다시 2경기 연속 결장했다.
맨시티전 명단이 발표되고, 오리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동료들과 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당신들과 함께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하지만 테스트 결과가 부정적이었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오리에가 맨시티전에 뛸 수 있는지에 대한 체력 테스트를 실시했고, 오리에의 몸상태를 본 후 출전에 대한 확신을 얻지 못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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