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조성환 감독(51)이 인천 유나이티드의 재신임을 받았다. 계약이 1년 남은 상황에서 1년 연장 계약을 했다. 따라서 양 측의 동행은 2022년까지 이어진다.
조성환 감독은 "구단에서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시점에서 연장 계약을 먼저 추진해줘 감사드린다"면서 "저를 믿고 신뢰한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흡족했다. 연장 계약은 코치진과 프런트의 '화합의 상징'이며 선수단 리더십의 안정화를 가질 수 있다. 믿고 맡겨주신 만큼 인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해 올 시즌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산공고와 아주대를 졸업한 조성환 감독은 1993년 유공 코끼리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으며 K리그 통산 230경기 출전 4골-19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전북 현대 플레잉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마산공고 코치, 전북 U-18 전주영생고 감독, 전북 코치, 제주 유나이티드 코치 및 감독을 거쳤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