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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만식 기자] 부산 아이파크가 오는 28일 오후 4시 구덕운동장에서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1 개막전을 치른다.
특히 새롭게 사령탑을 잡은 포르투갈 출신의 페레즈 감독과 서울이랜드의 정정용 감독과의 지략 대결도 눈여겨 볼 만하다.
부산은 올 시즌 새롭게 선임된 페레즈 감독 체제로 탈바꿈했다. 이에 발맞춰 현 올림픽 대표팀 소속의 안준수 이상헌 최 준 등을 영입해 팀 역시 젊고 강한 팀으로 새로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
그리고 지난해 K리그2 MVP와 득점왕 타이틀을 획득한 최전방 공격수 안병준의 영입과 올림픽대표팀에서 국가대표팀을 상대로 활약한 2000년생의 박정인, 부산 유스 시스템의 산실 김진규가 올림픽대표팀 동계훈련 중 4경기에서 4골-1도움을 기록하는 등 2021시즌 시원한 골 폭격을 기대하게 한다.
양팀의 통산 전적은 9승4무3패로 부산이 우위다. 가장 최근에 맞붙은 2019시즌에는 부산이 서울이랜드를 상대로 3승1무를 기록하며 완승을 거둔 바 있다. 하지만 정정용 체제로 거듭난 서울이랜드와의 승부는 올시즌이 처음이다.
한편, 다시 찾아온 축구 시즌을 맞아 부산은 축구팬들을 위해 다양한 선물을 준비했다.
부산 홈 개막전 티켓을 예매하면 추첨을 통해 에어팟 프로와 보스 블루투스 스피커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기장을 찾는 팬들은 경품 당첨의 행운과 함께 축구를 보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와 다양한 선물이 함께하는 부산 홈 개막전은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제한적 관중 수용에 따라 한정된 수량만 판매되는 만큼 빠른 예매는 필수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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