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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손흥민의 토트넘, 맷 도허티 1년 만에 팔아버리나.
도허티는 불과 약 6개월 전 토트넘이 야심차게 데려온 선수. 수비 실수가 잦았던 서지 오리에 대체자로 도허티를 데려왔다. 무리뉴 감독이 직접 원한 선수였다. 왕성한 활동량, 강인한 정신력이 돋보이는 스타일. 무리뉴 감독은 도허티 영입 당시 "정말 상대하기 싫었던 선수다. 그 선수와 함께 하게 된 것에 기쁘다"고 했었다.
하지만 도허티의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않은 가운데, 각성한 오리에가 좋은 활약을 펼치며 주전 자리를 꿰찼다. 여기에 무사 시소코, 야벳 탕강가도 측면을 소화할 수 있어 도허티의 활용 가치는 점점 떨어졌다.
도허티와 토트넘은 2024년 6월까지 계약이 체결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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