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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 가레스 베일(32)의 왼발이 또 터졌다. 상대 골문의 왼쪽 상단을 찢어버리는 왼발 논스톱 감아차기골이었다. 그 골을 델레 알리가 도왔다.
베일은 최근 그가 밀고 있는 '더블유(W)' 세리머니를 펼쳤다. 베일은 볼프스베르거와의 1차전에서도 손흥민과 이 더블유 세리머니를 했다.
영국 BBC는 베일의 득점에 대해 '우리가 친정팀으로 돌아온 베일에게 기대했던 것이다. 잘 달렸고, 정확하게 상대 골문 톱 코너로 차 넣었다'고 평가했다.
토트넘은 4대0으로 승리했고, 1~2차전 합계 7대1 대승으로 16강에 올랐다. 토트넘이 유로파리그 16강에 오른 건 2015~2016시즌 이후 처음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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