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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마스 투헬 첼시 감독이 우려할 만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다. 투헬 감독은 맨유전(1일) 사전 인터뷰에서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쉬었으면 좋겠다"고 말할 정도로 맨유 에이스에 대한 강한 경계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페르난데스는 이날 딱히 첼시에 위협이 되지 못했고, 경기는 지지부진한 0대0 무승부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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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팀의 절대적인 에이스인 페르난데스가 남은시즌 강호와의 경기에서 빛나길 간절히 바랄 것이다. 맨유는 당장 일주일 뒤인 8일 연승 행진 중인 선두 맨시티 원정을 떠나 맨체스터 더비를 치른다. 그로부터 나흘 뒤에는 AC 밀란과의 유럽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을 홈에서 치른다. 사실상 리그 우승이 물건너갔다고 본다면, 다음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이 달린 리그 탑4와 유로파리그 우승을 위해선 페르난데스의 활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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