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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웨스트햄이 타미 아브라함(첼시) 영입을 준비 중이다.
지난 시즌 첼시에 복귀한 아브라함은 램파드 감독의 신임 아래 리그 34경기에 나서 15골 4도움을 기록하며 첼시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후반기에는 저조한 경기력으로 인해 팀의 베테랑 공격수인 올리비에 지루에게 선발 자리를 내주며 벤치를 지키는 일이 많았다.
올 시즌 아브라함의 상황은 썩 좋지 않다. 투헬 감독이 첼시의 지휘봉을 잡은 후 출전 시간이 크게 줄어들었다. 최근 리그 3경기에서 65분 출전에 그쳤다. 맨유와의 홈경기에선 교체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더선은 "첼시와의 계약 기간이 2년 남아있는 아브라함의 첼시에서 미래가 불투명해졌다"고 전했다.
한편 데일리스타는 웨스트햄의 영입리스트에 아브라함과 에디 은케티아(아스널),이반 토네이(브렌트포드)가 올라 있다고 전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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