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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버햄튼, 근육맨 아다마 트라오레 여름 이적시장서 매각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21-03-06 13:37


(Owen Humphreys/Pool via AP) POOL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근육맨 아다마 트라오레, 울버햄튼 떠나나.

울버햄튼이 트라오레 이적에 대한 제안을 들을 준비를 하고 있다고 한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울버햄튼이 여름 이적시장에서 트라오레를 매각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트라오레는 엄청난 근육량을 자랑해 유명해진 선수로 지난해부터 맨시티, 리버풀, FC바르셀로나의 관심을 받아왔다.

하지만 이번 시즌 26경기 출전에도 불구하고 골은 없고 도움 1개에 그치고 있다. 이에 울버햄튼은 트라오레를 팔아 재정적으로 이득을 챙길 준비를 하고 있다.

하지만 울버햄튼이 트라오레를 팔기 위해서는 너무 욕심을 부려서는 안된다는 게 현지 분석. 울버햄튼은 그의 이적료로 7000만파운드를 책정해놓은 상태다. 1월 이적 시장에서 리즈 유나이티드가 관심을 보였지만, 너무 비싼 몸값에 빠르게 협상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트라오레는 울버햄튼과 2023년 6월까지 계약이 돼있따. 울버햄튼에 온 2018년 8월부터 120경기에서 8골 16도움을 기록중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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