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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레스 베일은 사랑이 필요한 선수다."
"해리 레드냅 감독이 그를 뛰게 했고, 나는 매주 '가레스에게 공을 주라'는 말에 익숙해졌다. 베일이 공을 받는 데 익숙해지고 더 많이 뛰게 될수록 그는 더 많은 자신감을 갖게 됐고, 팀에 없어서는 안될 선수가 됐다"고 설명했다.
"베일은 괴물같은 선수가 됐고, 어느 누구도 건드릴 수 없는 신처럼 피치 위를 날아다녔다. 감독으로부터 그 정도의 신뢰와 사랑을 받았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토트넘은 8일 오전 4시 15분 펼쳐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에서 크리스탈팰리스와 격돌한다. 대다수 영국 매체들은 주중 유로파리그 디나모 자그레브전을 앞두고 베일이 선발로 나서지 않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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