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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손흥민이 디나모 자그레브전 출전을 두고 현지 매체의 전망이 엇갈렸다.
무리뉴 감독도 이를 염두해두고 있다. 그는 자그레브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팰리스전과 같은 팀으로 나서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어떤 선발 명단이든 우리는 똑같이 강할 것이다"며 로테이션을 예고했다. 손흥민은 팰리스전에서 베일, 케인과 선발 출전해 팀의 4-1 대승에 기여했다.
현지 매체 풋볼런던은 "손흥민, 베일 그리고 호이비에르가 자그레브전에서 휴식을 취하고 알리와 다이어가 돌아올 것"이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토트넘이 4-2-3-1 포메이션으로 최전방에 해리 케인, 2선에 모우라, 알리, 라멜라가 나선다. 수비형 미드필더는 은돔벨레, 시소코로 구성했다. 백4에 벤 데이비스, 산체스, 오리에, 다이어, 골문은 요리스가 지킬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또 다른 현지 매체 이브닝 스탠다드는 "지난 리그 세 경기를 선발로 출전한 가레스 베일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알리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남은 빈자리를 라멜라가 채울 수 있다"며 케인과 손흥민이 자그레브전에서 선발 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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