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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영입은 실수였어!"
최악의 분위기 속에 코볼리 전 회장이 호날두에게 매년 2800만 파운드(약 443억원)를 지급하는 유벤투스의 결정을 맹비난하고 나섰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에 따르면 코볼리 전 회장은 현지 라디오 푼토 누오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호날두를 잘못 사온 거 아니냐고? 절대적으로 그렇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나는 이적 첫날부터 말했다. 그는 너무 비싸다. 그를 팔 것인지 말 것인지는 유벤투스 구단의 결정이겠지만 호날두는 1골당 100만 유로(약13억원)가 드는 선수"라고 주장했다.
코볼리의 '쎈' 발언은 파비오 파라티치 유벤투스 국장이 "다행히 호날두와의 계약이 1년 남았고, 이에 대해 이야기할 시간이 다가올 것이다. 지금 당장의 아젠다는 아니다"라며 호날두의 계약 조건 갱신 가능성을 언급한 직후 나왔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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